개인적으로 공포물은 잘 안보지만 스릴러공포는 보는터라 보게됐다.
사이코패스라는 일종의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보험사기란 범죄를
저질르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아무 이유없이 사람을 막 죽이는 사이코와는 다른 사이코패스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데 필요하다면 사람을 해치고 죽이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조금씩 조금씩 압박해오는 공포는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하게 만들고,
잔인한 장면들은 더욱더 공포스럽게 만든다.
아쉬운점은 사이코패스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했지만 사이코패스에 대해선
그리많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사이코패스, 보험사기등의 독특한 소재는 충분히 재밌었다.
"사람들 살리는게 보험인줄 알았는데 사람을 죽이는게 보험이다."
라는 황정민의 대사가 있는데 보험이란게 마냥 사람한테 좋은것만은 아닌듯하다.
